'게임일기'에 해당되는 글 48

  1. 2011.12.12 인테퀘, 새로운 감정표현
  2. 2011.12.07 외변 풍년, 기억의 단편 3
  3. 2011.12.01 S401날개와 유일퀘
  4. 2011.11.30 아티팩트 점령전, 어비스룩

인테퀘, 새로운 감정표현

....여장을 하고 라스베르그를 낚으라고???

그것도 그의 연인인 척 해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될리가 없지만 일단 퀘스트는 끝내야 하니 시도나 해보자.

아놔... 이놈의 핫핑크 스테논세트를 이런데다 쓰는 거였군ㅋㅋㅋㅋㅋㅋㅋ


하러 가면서도 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음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해?? 정말???


속는 셈 치고 한번 해보장. 재밌을거 같긴 함.


여기서 뿜음....


내가 라스베르그라도 겁내 빡쳤을 듯..

자기 연인을 죽인 천족이 이젠 택도없는 코스프레로 고인 능욕까지 한다면...

오체분시 안당한 것만으로도 용하다ㅋㅋㅋㅋㅋ


어쨌든 그 댓가로 다굴당하는 가렛.


아니 나도 하고 싶어서 한거 아니라고!! 나도 억울해!!!


옷이나 얼굴 이전의 문제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 노인네는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이 퀘 타이틀도 주네......(...)

이번엔 길가다 주운 피리로 얻은 퀘스트.

인테르디카 어딘가의 유적지에서 석상을 깨우는 거던가 뭐던가.....

몹이 드글드글하고 윗층엔 막 정예몹이 있고 그래서 재운 사이 잽싸게 퀘스트 수행!



어엉...?? 그냥 깨우면 다 되는게 아니었나?

뭐 용신(?)을 깨웠으니 소원을 들어준다거나 이런거 아니었어??

알고보니 이 용은 유일템 절명 시리즈를 떨구는 레전드급 네임드 몹(메데우스의 아카이룬)이었음....

...아니 인테에는 왜이리 사람 낚는 퀘가 많어...... 너네 이따위로 할겨?ㅠㅠㅠㅠ

**

루드가 갑자기 웬 법서를 줬음.


헉, 전부터 갖고 싶다고 했던 깻잎 법서!!!


우..우왕....!! 고기 먹고 싶다..... +ㅜ+

특이한 외형을 좋아하는데다 지금 입고 있는 옷이랑도 어울려서 외변해서 들고다니기로 함ㅋㅋㅋ


언젠가 접속해서 간단한 설문하면 나눠줬던 토끼머리띠.

당시 루드바인은 회사에서 접속하기 힘들다고 해서 내가 대신 접속해서 받아다줬다.


음.. 역시 MMO에 토끼귀 외형이 빠지면 섭섭하지ㅋㅋㅋ



***



바야흐로 아이온 2.0.

앉을 곳이 없어져 버렸음... 암튼 이전의 바닷가(?) 보다는 뭔가 문명의 냄새가 난다.


여러가지 업데이트가 있었지만 가장 맘에 드는 건 이것!!

감정표현 "바이올린"!!!


역시 가렛이라면 바이올린이졍ㅠㅠ

감사합니다.. 이런 훌륭한 감정표현을 추가해주셔서....ㅠㅠㅠㅠ


기타치기.


거울보기 ㅋㅋㅋㅋㅋ

저 공주거울 뭐??ㅋㅋㅋㅋㅋㅋ


그 밖에도 여러 감정표현 추가 되었음.

이런건 많을 수록 좋아!!


엘리시움에서 루드 발견!


토끼귀에 반바지 차림으로 쫓아갔더니 질색팔색하며 도망침.


도망친걸 따라오다보니 이런 곳.

알고 보니 카이시넬 주신전이라는 데가 새로 업데이트 됐었음.

50렙 이상 스킬북이나 상위 스티그마 같은걸 구할 수 있는 곳임.


누가 천족네 아니랄까봐 햇살이 너무 찬란함.

이불 말리면 잘 마르겠다....


암튼 루드도 검거...


...하나 싶었는데 다짜고짜 결투!


으아아 내 혼신의 일격을 저항하다니ㅠㅠ!!

사실은 혼신의 일격을 빙자한 냉기소환..난 당황하면 무조건 냉소부터 나가드라.


당연한 결과....

루드에겐 이겨 본 적이 없다ㅠㅠ


우리 싸울 시간에 새로 나온 감정표현이나 배우는 것이 어떠한가.


음~ 역시 평화가 좋은 것이여...ㅠㅠ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안경.

안경!!!! 이상한 장식도 안 붙어있는 퓨어한 뿔테안경!!!!!!!


오오오... 그래 바로 이거지!!


바야흐로 댄디와 함께 남캐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이 되는 소울더트 안경..

그래그래.. 내가 원하던 안경은 바로 이런 평범한 것이었어ㅠㅠ

여러모로 고맙기 그지없던 2.0 패치..


여러 이펙트도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쓸데없이 리얼해져버린 출혈 효과 이펙트...

ㄷㄷㄷ 피 뿌리는거 봐....ㄷㄷㄷㄷ


1인던전이 몇개 추가되면서 새로 나온 외형. '타락한 심판관 시리즈'.

쪼렙 인던에서 나오는 파템 외형인데, 기본적으로 마족 룩에 블랙컬러라 매우 인기가 좋았음.


간지나는 외형에 비해 물량공급이 원활해서 나름 저렴하게 한벌 맞출수 있다ㅋㅋ


여름 시즌에 나온 수영복.


므윽ㅋㅋㅋㅋㅋ 애가 좀 허얘서 그런지 묘하게 육덕(?)지긴 하지만...

골반 모델링이 잘 나와서 지름.. -_+...

이 꽃무늬 말고 보라색도 있었는데 그건 마족네 주었다.


그리고 새로 나온 날개!!데바의 날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나왔던 S501 날개깃!!

지금까지의 날개깃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디자인이었기에 많은 이가 열광했더랬다..


나도 받긴 했는데 50렙제 날개깃이라 아직 착용을 못해!!!ㅠㅠ




외변 풍년, 기억의 단편 3

외변성 루드바인이 고새 또 새로운 옷을 입고 나타남.

암포(암흑의 포에타)를 그렇게 뻔질나게 드나들더니 기어이 아누하르트 풀셋을 다 맞추었구나.


아.. 견갑만 빼고 풀셋...ㅋㅋㅋㅋㅋㅋ 결국 마지막까지 그놈의 견갑은 못맞췄더랬지..ㅠㅠ

덕분에 루드가 입고 다니던 천부룩 하의를 받아다가 외변했음ㅋㅋ


고새를 못참고 뛰어든 마족.... 마도랑 정령이 모여있는데 뛰어들다니...



**



그 당시 매우 핫했던 강철갈퀴 선원들 외형을 얻었음!

솔직히 꼬꼬마용 외형이지만 로브는 나름 길쭉한 애가 입어도 어울리길래...


대부분의 로브룩이 목이랑 어깨에 장식이 몰려서 부~해보였는데 이건 얇은 후드라 상체가 슬림해보인다!

게다가 뭔가 매우 마도성 다운 외형...(마녀..?)


기왕 갈아탈거 방어구도 한단계 업글할려고 파템 한세트 맞추었는데....

으익ㅋㅋㅋㅋㅋㅋ!! 이거 루드가 입고 다니던 부처후광옷ㅋㅋㅋㅋㅋ 이건 필히 외변 해야겠군..ㄱ=


잠깐 연금술 공방가서 제작의뢰 받았더니...

이건 크랄어 물약!!!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ㅋㅋ 옛날에 내가 마신 물약도 어느 연금술 하던 데바가 만든것이었겠구나....

내가 만든 것도 암것도 모르는 초보 데바들이 마시겠지....ㅋㅋㅋㅋ


바야흐로 아이온 1주년 기념일!! ....진짜 고대 스샷이구나 이거ㅋㅋㅋㅋㅋ

그래서 게임 속에서도 데바의 날을 기념하는 장식물들이 곳곳에 보임.


게다가 마침 해외런칭도 활발하던때라 각국 전통복식이 나왔는데, 미국 전통 의상인 '댄디'가 남캐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이 됨.(아니..미쿡에 전통 의상이라는게 있나..? 어쨌든..)

으아ㅠㅠ 예전부터 이런 양복 스타일을 원했어!! 게다가 기본 색상이 블랙이라니!!!!


레알, 남캐들은 거의 다 입고 다녔음..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부캐 키우다 딱히 외형 맘에 드는거 없으면 걍 댄디입힘ㅋㅋ


열심히 세공질 하는 곳에 쳐들어와서 단체로 군무...ㅋㅋㅋㅋ


너무 좋아서 또 전 아트레이아를 다 돌며 화보찍음.


이런 뻘짓도 하고...ㅋㅋㅋㅋㅋ

그치만 수트는 로망인걸!!!! 입고 있는 것 만으로 망상을 마구 불러일으키잖슴!!


같은 시기 나왔던 러시아 전통 의상 카프탄....

....같은 캐릭터가 입었는데 기럭지가 이렇게 달라보일수?Jㅋㅋㅋㅋㅋㅋ

이옷은 어린애들이 입는게 더 어울림..



***



헐... 얼마 전 가렛이 깨부셨던 거대 공룡알('본진닥사'편 참조)의 엄마가 나타났다.

뜨어.... 큰놈일거라 예상은 했지만 진짜 크다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 사람들이 막 공격하길래 나도 덩달아...

설마 나 보겠어?


우헤헤헤 받아라~!!!


그러나 역시 덩치에 걸맞게 스쳐도 사망...

주변 사람들도 전부 떼죽음ㅋㅋㅋㅋㅋ


크악!! 감히 날 죽였겠다???!!!


우우~ 뒤에서 욕해주마 우우~~


그나저나 저 거대원숭이는 또 뭐....

둘이서 킹콩 아이온판 찍고 있음ㅋ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어부지리!!


공룡알 뿌신걸로도 모자라서 엄마공룡까지.. 참으로 나쁜 데바들.(유체이탈 화법)

난 위에서 시킨대로 했을 뿐임.. 잘못 없어...



****



간만에 어비스 미션 진행.

드디어 배신자를 처단할때가 왔구나!


이 각도에서 보니까 가뜩이나 못난 얼굴이 더 못나보임....지못미ㅠㅠ


암튼 말은 저렇게 하면서 얼른 자기 부하들 있는 곳에 가서 숨는 이카로닉스.

나도 레파르혁명단이나 할까.. 저런 넘 한테도 성 한채 줘버리네.....

...하긴 나도 저놈을 최측근중 한명으로 데리고 있었구나ㅠㅠㅠㅠㅠ


어쨌든 퀘스트 흐름상 자동으로 비행을 하게 되는데... 으잉??

이 날개는 또 뭐여ㅋㅋㅋㅋ


주는건 아니고 일회용.. 쳇...


요새 지하 제일 명당자리에 서있는 이카로닉스.

지가 무슨 수호신장이여....?


한대 톡 치면 방안의 모든 정예몹이 다 쫓아온다...ㄷㄷㄷㄷ

실로 무서운 광경...


그 중 이카로닉스만 쏙 빼서 공격!!!!!

중반쯤 갑자기 괴물로 변신함.

그래도 뭐 다굴에 장사 있남....


내가 뭐 레파르랑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던가...

너네가 하도 진상짓 하고 돌아다녀서 그런거잖아ㅋㅋㅋㅋㅋ

근데 얘는 왜 날 용족한테 팔아넘기고 나가더니 레파르 한테 가서 떡 붙은겨??


여러 찜찜한 점을 남겨두고 정작 당사자는 죽어버림... 헐...

복수도 좋지만 이런놈은 생포해서 뭔가 정보라도 캐내야 하는거 아니냐ㅋㅋ


어쨌든 이걸로 기억의 단편 끗....(찜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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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01날개와 유일퀘

테오보모스를 돌아다니다 발견한 카일리니 시체...


음.. 수사반장으로서 이런 사건현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내가 꼭 범인을 밝혀주겠네!!


사실 그딴거 관심 없고 보물지도(??) GET.

여기가 워디여.....


가끔 이런식으로 뜻하지 않게 얻는 퀘스트가 재밌는 법이지! 근데 이건 나중에....



**



포에타에 왔다가 갑자기 땡겨서 초보 코스프레하고 초보놀이 시작.


왠지 책이 좀 고급스러워보이지만 난 초보!!

레기온 망토를 두르고는 있지만 난 초보!!


다미누 숲도 한번 들러보고....


무심결에 활강하다 깨달았는데 날개가 너무 고급스러운듯... 날개도 초보!!

그나저나 여긴 데바가 되기 전에 다니는 곳 아니었나...(...)


그 당시엔 자이프가 너무 득실거려서 제대로 못 둘러본 곳까지 둘러보고...

구석 깊숙한 동굴에 있던 네임드 자이프, 스카.


그 시절의 초보 나부랭이와는 다르다! 물렀거라~~!


사실 간만에 포에타에 들렀더니 혜안의 옷 퀘스트를 안했더라고ㅋㅋㅋ

그래서 불쌍한 스카의 이빨을 뽑아다 바쳤다...만, 보상으로 얻은 허리띠도 지금의 렙으론 쓸 수가 없어ㅋㅋ

그냥 퀘 하나 없앴다는 것에 의의를....


다시 초보놀이로 돌아와서... 예전엔 무서워서 섣불리 움직이지도 못했던 광산.

이제 마구 돌아다녀도 아무렇지도 않다!!!


내가 사건을 다 해결해줬음에도 굳이 이 크랄소굴에 갇혀있기를 원했던 아저씨...가 갇혀있던 감옥에 들어와서 행패.

나도 구해줘~!! 하는 느낌으로 손을 흔들며 장시간 있어보았으나, 관심을 보이는 초보유저는 없었다....ㅠㅠ


근데 이 감옥 들어올땐 맘대로였지만 나갈땐 아니었음ㅠㅠ

별 뻘짓을 다 하여 겨우 탈출에 성공....


이거봐!! 보주로 막는거 본 적 있음????

이건 스샷으론 뭐 어쩌는 건지 알 수 없다ㅋㅋ 직접 이 모션을 봐야 암ㅋㅋㅋㅋ


법서 막기는 정말 책으로 막는다...

법서 평타가 정말 책으로 때리는 거였으면 어땠을까...ㅋㅋ 가끔 법서 중엔 진짜 무기로 써도 될만한 디자인 많던데...


포에타에서 실컷 놀고 돌아가는 길에..

열심히 폭포를 기어오르려는 연어(?)들.



***



새로운 날개를 질렀음.

3개월 패키지에 프리미엄 상품으로 붙어있던 S401.

당시 그 프리미엄 팩 가격이 7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그 가격을 기꺼이 주고 지를만했음ㅠㅠㅠㅠ

저 날개의 외형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지...


지금까지 마족날개가 훨씬 간지나고 이뻤는데 처음으로 천족에게도 포풍간지 날개가!!! 같은 느낌이었달까..


조명이 수시로 바뀌는 어비스에서 그나마 테미논이 제일 안정적.


으헝ㅠㅠ 알흠답구나!!

날개가 워낙 새하얘서 상대적으로 옷이 좀 누래보이긴 한다만...

암튼 성능도 매우 우수하여 지금까지도 쓰는 중...



****



그동안 갖은 개고생을 하며 진행하고 있던 유일퀘.

앞서 잡다하고 악랄한 퀘가 잔뜩 있었지만 그닥 재미가 없으므로 다 생략하고, 어쨌든 내가 유일퀘를 하긴 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마지막 부분만 짤막하게 짚고 넘어가겠음.


대부분의 퀘스트가 마계에서 이뤄지는 탓에 특히 더 욕나오는 퀘. 하지만 당시 유일무기를 얻을 방도가 거의 없었기에 이 퀘는 데바라면 누구든 짚고 넘어가야 하는 큰 난관이었다.(지금이야 필드에서도 유일템에 쏟아지고 상점에도 좋은 무기가 저렴하게 깔려서 딱히 할 필요가 없어졌지만..)


마계에서의 마지막 클라이막스가 바로 알퀴미아 성채 입던!

일단 들어가면 인던 안이므로 마음놓고 진행해도 되지만, 들어가기까지가 문제ㅋㅋㅋㅋ

다행히 마족들이 없던 시간이라 마구 돌진!!


이 당시엔 RVR이 특히 더 활발했기 때문에 상대종족의 유일퀘 꼬장이 아주 진국이었다.

자기가 유일퀘 하며 당했던 수모를 상대종족에게 고대로 되갚아주는 악순환의 고리가 끊이질 않던 시절ㅠㅠ


인던이 이렇게 평안한지 처음 알았네 그려....


...허나 이곳도 역시 인던은 인던...

주는 것 없이 난이도만 높은 탓에 사냥터로도 일찌감치 버림받고 천족들이나 유일퀘를 하러 어쩔 수 없이 들르는 그런 인던이었으므로, 안에서도 무지 헤맸다.


전멸도 수차례. 치유님도 환생 쿨이라 거의 파토나기 직전, 마침 내가 소생의 비석을 갖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아니 근데 왜 다들 이걸 안 갖고 다니는겨??? 이 중요한 템을????ㅠㅠ


어쨌든 뒤지고 뒤지고 또 뒤지고....


드디어 퀘스트 템이 있는 방까지 도달!!

저기 책장에 삐죽 나와있는 저 책이다!!!!!


앞에 있는 몹 정리하고 빠르게 클릭.. 드디어ㅠㅠㅠㅠ!!


마도가 있으면 편합니다...

다들 엘리시움으로 빠른 귀환.


어쨌든 책을 들고가서 보고 하면....

또 퀘스트를 줌. 망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제 더이상 마계가 아니다~!! /만세

여전히 파티퀘긴 한데 이전 파티랑은 시간대가 안맞아 이미 헤어져버렸으므로....ㅠㅠ

혹시나 싶어 혼자 와봄.


오오.. 다행히도 혼자서 할만하다!!

혹시 몰라서 키스크도 박았는데 마족도 거의 안오는 듯 하고...


한 세군데 돌면서 했더니 클리어~!!


드디어 손에 넣은 크세노폰의 마법서....

생긴것도 졸 구린데 단지 유일이라는 이유로ㅠㅠ 어흐ㅠㅠㅠㅠ


근데 거참... 이 미친 난이도의 퀘가 은근히, 안하면 섭섭하단말이지ㅋㅋㅋ

어려운 만큼 다 하고나면 뿌듯하다고 해야하나. 왠지 안하면 "에이 이런 유일퀘도 안한 놈" 하고 애송이 취급 받을거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음.. 지금은 뭐 하는 사람 거의 없겠지. 있어도 그때만큼 어렵진 않을 듯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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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팩트 점령전, 어비스룩

인테르디카 뛰어다니다 발견한 거대 파스닙.

왠지 거대한 것들은 다 캐버려야 속이 시원하다니까.



엘리시움 요리하는 곳에서 루드바인을 발견했는데, 어째 얼마전과 복장이 많이 다름.


와.. 저때까지만 해도 저 복장 나름 멋져 보였는데.... 요즘 워낙 이쁜 룩이 쏟아지다보니 저건 뭐ㅋㅋㅋ

어쨌든 당시에도 이해불가였던 부처후광 룩.


루드바인도 결코 저 룩이 맘에 들어서 입고 있었던건 아니었음..

딱히 외변할만한 룩이 없어서 걍 입은 거지..

당시 그나마 가장 뽀대나는 방어구는 뭐니뭐니해도 어비스템.나도 사실 탐내던 룩이 있던지라 루드 따라 어비스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개드립의 결과는 비참함.


마족들과의 떼싸움으로 날개피기를 수차례...

결국 안정적으로 어포를 모으기 위해 마족의 아티팩트 수호병력을 조지기 시작.


수호자를 처치하면 아티팩트 우리가 먹은게 됨. 우왕ㅋ굿ㅋㅋㅋㅋ

다만 아티팩트 먹었다는 사실은 공지가 되어 동네방네 퍼지므로 마족들에게 '나 여기있소' 하는 꼴.


어차피 오래 못갈거 그냥 기념삼아....


아티팩트 발동!! 재밌음.


요새 전체를 둘러싸는 아티팩트 발동 효과.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건 방어계였던듯..


어쨌든 아티팩트 먹고나서 좋다고 그 자리에서 종료한 것이 화근이었다...



다음 날 접속해보니 이미 거긴 마족 아티팩트....

한발자국이라도 움직이면 주변의 수비병들이 득달같이 달려들게 뻔한데ㅠㅠ


몰래 귀환을 시도해봤지만 실패...

접종은 안전한 곳에서~라는 교훈을 다시금 가슴에 새기고.....ㅠㅠ



**



드디어 원하던 어포를 다 모은 루드바인.

오오오.. 저것이 천부장 룩(성령세트)인가 +ㅁ+


어비스템의 특징인 이게 빠지면 안되지~!! 전투 이펙트!!!


나도 샀다!! 개인적으로 천부룩은 너무 화려하고 치렁치렁해서 가렛한테는 이쪽이 더 맞을거 같아 선택한 명장세트.

십부장 룩에서 색만 화이트톤? 암튼 어포도 훨 싸구 이펙트도 녹색이라 이쁘고~(어깨는 용사셋이지만..)


메데보옥이 너무 번쩍거린다... 옷에 잘보면 청록색 불빛이 들어옴.


새 옷을 입으면 화보를 찍어야 직성이 풀리는 가렛.

일단 베르테론 상공에서 아이온 탑을 배경으로...


역시 사진빨 하면 그 곳..


헐.....;;;; 이게 뭐??ㅋㅋㅋㅋㅋㅋ

여기도 눈 색깔 날아가?rㅋㅋㅋㅋㅋ


이쁜 사진 찍으러 왔는데 의도치 않게 호러가 됨...ㅠㅠ

옛날에 비해 빛도 너무 강해서 이상해....


아아 옛날이여ㅠㅠ

어쩔 수 없이 원거리 샷만 몇장 찍고 돌아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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