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활! 닭쫓던개 지붕쳐다보기

음.. 왠지 맘에 드는 사진이 나와서....


이때부터 이 가면을 쓰기 시작한 이시드님.

아직도 쓰고 다닌다ㅋㅋ


그러고보니 나는 40렙이었던 것이다!! 메데템도 못 먹었으니 사서 쓰기라도 해야지ㅠㅠ

그나저나 저당시엔 고작 파템활 주제에 저런 가격이었단 말인가... 요즘은 파템활따위 팔리지도 않을텐데ㅋㅋ


정말 괴랄하게 생긴 활.....

이건 필히 외변해야겠다... 궁성에게 활간지는 생명이라고!!


흰템주제에 상당히 고급스런 외형으로 유명한 눈보라시리즈로 외변 완료.

음 그래, 이정도는 되어야지.


항시 등에 매고 다니는데다가 워낙 크기도 크고, 멀리서도 궁성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 활이다보니 궁성들은 전부 활덕후가 되어감..

오늘도 궁성챗은 활 이야기로 시작해서 활 이야기로 끝난다..


방어구보다 먼저 신경써야 할 것이 바로 활 외형!!


음. 쫙쫙 휘어지는군.


윽.... 활당기는 포즈가 너무 그럴싸해서 나도 모르게 그만....=///=



**



간만에 심판소에서 사람 좀 찾아달라고 하길래 누군가 싶었는데, 검구섬 상공에 매달려있는 아저씨였음.

안그래도 이 아저씨 뭐하는 사람인가 궁금했는데ㅋㅋ


음... 뭔가 사연이 있는 모양이로군.....


이 퀘스트는 은근 선택지가 많아서 쓸데없이 고민하게 된다.


결과적으론 이실직고 하느냐 야픈하르가 일러준대로 말하느냐인데...

말하다보니 나도 헷갈리게 됨ㅋㅋㅋㅋ


멀리서 봤더니 죽은 것 같았습니다..는 내가 생각해도 너무 웃긴거 같아서 걍 이실직고...

젠장.. 나한테 이런거 시키지마ㅠㅠㅠㅠ


천계도 그림자 장로회 사람들이 암암리에 활동 중이긴 하지만, 마계는 좀더 적극적으로 뒤를 캐고 다니는 모양.

하긴.. 심판소라는 기관이 있으니까...


결국 솔직하게 다 불었던 죄로 야픈하르한테 좀 혼나고 돌아옴.....



***



이시드님은 일취월장 하여 유일템을 온몸에 두르고 나타나심.


나도 못 입어 본 유일을ㅠㅠㅠㅠㅠ!!!

그리고 이때부터 이시드님이 추월하기 시작...


유일템의 번쩍번쩍한 자태....

괜찮아.. 가죽은 파템이 더 이뻐....ㅠㅠ



****



거참, 데바가 안죽는다고 저렇게 막 다뤄도 되는겨...?


암튼 평화로운 얼음 사이클롭스 마을에 폭탄테러 하러 출발~

....사실 겉으로만 평화로울 뿐 얼음 사이클롭스들이 갑자기 미쳐서 라이칸 부족을 습격한대나 뭐래나...


폭탄을 투하하기엔 너무 아름다운 동네....


하지만 난 피도 눈물도 없는 마족 데바!

위에서 시킨 일이라면 다 해야만 한다!!


뭔가 했더니 초보존에 돌아다니던 굴럭스 친구들이잖아...

이놈들 은근 투명하고 반짝반짝한게 이쁘긴 한데.. 그래봤자 굴럭스지.


퀘몹인 만큼 쉽게 잡을 수 있었음.

비슷한데 이름만 좀 다른 놈들을 너댓마리쯤 더 잡은 듯.


이동네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채집하기에 딱 좋음.

몹이 좀 거슬리긴하지만... 뭐 퀘스트 받아서 어차피 잡아야 할거면 겸사겸사~


근데 정말 반짝반짝 이쁜 동네ㅠㅠㅠㅠ

한번 오면 돌아가기 힘들어서 사람들 잘 안찾아오는데 안타깝다.. 숨은 관광명소인데!!


이쁜 얼음 덩이가 곳곳에. 알고보니 이거 주워가는 퀘가 있더라.

음.. 왠지 얼음과자 같아서 맛있게 생겼음..+ㅜ+



*****



스티그마 퀘가 떠서 강철갈퀴호에 들어와 보았음.

지금은 1인인던이 되면서 짱 쉬워진 중층... 이때까지만해도 정예존이었더랬다.


다들 강철을 기피했던 이유중의 하나.. 통로가 하도 좁아서 시야 확보가 잘 안된다는거...

방과 통로를 오갈때마다 줌이 확 땡겨졌다 멀어졌다 하니 절로 멀미가ㅠㅠㅠㅠ

거기다 몹들은 어찌나 빼곡한지 ㄱ=...


쓸데없이 좋은 배경 디테일.....ㅋㅋㅋㅋ


갑판통로를 지나다 보면 꽤 좋아보이는 방이 있는데, 이곳이 퀘템이 있는 항해 자료실.

몹 세마리가 버티고 있으므로 차례차례 잘 잡아야 함ㅠㅠ


스티퀘와는 별개로 항해일지 조사하라는 퀘도 있어서 열심히 읽는 중.

꽤 재밌는 내용 많았었는데 저기ㅋㅋㅋㅋㅋ

(마족과 천족 포로를 잡았는데 서로 싸워대서 두끼를 굶겼다던가 기타등등 기타등등..)


목적은 스티퀘인데다 더 진행하기도 빡셌으므로 이쯤하고 나왔음.



******



드디어 그놈의 세이렌 퀘스트에 종지부를 찍으러 출정 중.

아오 진짜 오래 끈다 이거ㅋㅋㅋㅋ


근데 근처 몹들이 바글거려서 쉽지 않음.

물방울로 변신당하기도 하고..


한번 전멸ㅠㅠㅠㅠㅠㅠㅠ!!!


거참 퀘스트면 퀘스트답게 좀 쉽게 진행되어야지ㅠㅠㅠㅠ


다시 심기일전하여 성공!!

이게 뭔 고생.....ㅠㅠ


그럼 그 사기꾼 같이 생긴 작자에게 찾아가보..려고 하는데 에스누가 '슬레입니르에겐 말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 라고 함.

흠.... 뭐 아예 얼굴에 나 사기꾼이오 써붙이고 다니는 인간이라 나도 말 하기 싫음...


보고하러 갔더니 역시나 선택지가ㅋㅋㅋㅋ

그래서 '열쇠를 못 얻었다'고 뻥카를 쳐보았다.


이런 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존내 뻘쭘하게 됐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드디어 미션퀘 하나 끝.....

아오 진짜 마족네 타이틀 왜이래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굴욕적인 타이틀을 또 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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