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테넨의 해결사, 마족룩 대유행
- 게임일기/아이온
- 2009. 6. 14. 21:19
허드렛일은 나의 운명ㅠㅠ
피난민들이 목마르다고 땡깡부려서 물 채워주는 중..
어쨌든 엘테넨은 곳곳이 물때문에 난리다.
이번엔 메말라버린 신비샘 되살리기.
하는 김에 퀘스트 받았던 것을 완료했는데..
ㅋㅋㅋㅋ 아놔ㅋㅋㅋ 칼 한자루 없는 녀석이 뭘로 가죽을 벗겼대??ㅋㅋ
..설마 손으로..? ㄷㄷㄷ
아까 전 신비샘 관련 연계퀘.
시간 안에 사막에 뚝 떨어져 있는 신비샘을 되살려야한다!
까딱 잘못해서 길이라도 헤맸다간 실패하기 딱 좋음..
간신히 시간맞춰 도착.
아놬ㅋㅋㅋ 꼭 저런 포즈로 돌 던져야해?ㅋㅋㅋㅋ
자기가 해놓고도 뿌듯했는지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가렛.
대표적인 물부족 지역인 엘테넨에서 누가 이런 개념없는 짓을!
누구긴 누구여. 레파르 혁명단이지..
근처 마을 사람들 얘기로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 쫓겨난 마을 청년 하나가 훗날 레파르 혁명단이 되어 돌아와 마을의 신비샘을 장악하고 독극물을 풀었다는데...
관련 퀘스트를 수행하기에는 아직 렙이 많이 부족한지라 훗날을 기약.
**
넴드 몹을 잡아야 하는 퀘스트가 남았는데 혼자선 좀 무서운 관계로 에드바르트를 급소환.
호법성 답게 오자마자 온갖 버프와 함께 치료에 힘쓰는 군단장님.
만나면 반갑다고 '남미의 열정'~~
아직 퀘 몹이 리젠이 안돼서딴짓하면서 기다리기.
드디어 나온 거북이들의 대빵(?) 앤디미온.. 거북이 이름치곤 좀...;
어쨌든 허무할 정도로순식간에 잡힌 거북이.
이대로 빠이빠이 하기 아쉬워서 급 상황극 돌입.
아 신규포즈들 너무 좋다능ㅋㅋㅋㅋ
확실히 에드바르트가 경건한 프로포즈 하니까 정말 어울린다ㅋㅋㅋ
***
엘리시움에서 다시 만난 에드바르트.
자세히보니 가슴팍이 시원스럽게 팍 트인 것이..! 저게 말로만 듣던 '패배한 아칸 사슬' 세트인가!
역시 마족룩이다보니 디자인부터 남달라.. 오오오...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군단장과 백부장.
알고보니 에드의 아칸셋 출처는 베르카스였다!
내친김에 창고에 있는 마족룩을 전부 꺼내 구경시켜주는 베르.
참고로 지금 베르카스가 입고 있는 건 아칸셋이 아니라 '조사단의 판금' 세트.
저렙(22)때 입수 할 수 있는 마족룩 되겠음.
마치 드라큘라 백작을 연상케하는 '패배한 아칸 로브' 세트.
오오.. 역시 간지가....
근데 뒤에 두사람ㅋㅋㅋㅋ 똑같아ㅋㅋㅋㅋ
마족룩의 장점이라면 역시 천족룩에 비해 노출이 많다는 것.. 도발적이야!
상하의만 갖춰 입었는데도 이정도의 포스!!
그 사이 베르카스에게서 견갑까지 받은 에드바르트.
이 룩은 견갑에서 완성되는 것이었군....ㅠㅠㅠ 다들 괜히 아칸셋 타령을 하는게 아니었어!
아칸사슬과 조사단가죽.
헉... 조사단 가죽세트 진짜 이쁘다!! 완전 이쁘다!!!;ㅁ;
천족 가죽옷은 전부 안습이라 가죽 입는 캐릭 부러웠던 적은 한번도 없었건만!
가끔은 로브캐도 가죽이나 판금 같은것 입어보고 싶다능..
하앜.. 우리 마가렛도 언젠가 저 룩 입히고 말테야...

그리고 대망의 '조사단 로브'세트.
허헉.. 이 화끈한 노출도는 대체 뭐다??!!
꺄악~~!!!!

이 로브 완전 내 취향!!!!! 저 시원스런 가슴팍!!!!
최고 최고...하앜하앜..
이 옷 입었더니 손,발톱까지 뾰족뾰족 해졌다!
사실 이 맛에 마족룩 찾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지금은 패치로 인해 없어졌다능..쳇..

오지랖 넓기로 유명한 베르카스가 조사단 로브를 떡밥으로 내걸었다.
30찍고나면 장비 외형변경 할 수 있게 되거덩..
근데 이 로브는 정말 끌린다... 이건 렙업 할 수 밖에 없어!!

****
본격적으로 지하신전 관련 퀘스트를 수행할 렙이 되어 단원들이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여전히 뻥뚫린 발밑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울렁증이...
필립이 키우고 있는 황제필립(검성).
실제로 내가 코앞에서 20분간 알짱거렸는데도 자캐 얼굴 구경하느라 온 줄도 몰랐다고 말했음..
운전을 맡은 베르카스의 간단한 징표 연습이 끝난 뒤..
본격적으로 출동~!!
총 5가지(맞나?) 속성을 상징하는 원반을 차례로 돌면서 돌조각을 주워가야하는 퀘스트.
이 원반은 바람 속성이라 바람개들이 득실득실.
참고로 이 원반 위의 몹들은 몽땅 정예들이라 파티사냥은 필수!
잡고 잡고 또 잡고~
난 그저 팀원들이 하라는 대로만 움직여서 뭘 어떻게 했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넹.
퀘스트 갱신하는 사이 베르카스에게서 조사단로브를 빌려 한번 입어보는 필립.
...여캐든 남캐든 복식은 마족이 진리로군...
이번엔 돌아가면서 문따기(?) 퀘스트 수행중.
정석대로라면 몹을 정리한 후에 밑에서 따야하지만, 횃대에 선 채로도 꼼수로 문따기가 가능하다ㅋㅋ
..하지만 바람개들은 인식범위가 넓어서 잘못하면 이 꼴 난다능..ㅠㅠ
어찌된 거냐면..
애드되는 소리에 놀래서 날개피고 도망>> 추락스킬 맞고 날개 접힘>> 추락도중 마력타 맞고 사망>> 부활하자마자 어째서 인지 한번 더 사망판정 크리..
이거 버그 아님?ㅠㅠㅠㅠ 부활 하자마자 또 '어~억' 하면서 죽는건 좀 아니잖어ㅠㅠㅠㅠㅠ
망할 바람개새끼들...
어쩔 수 없이 이 문은 위에서 따는걸로 클리어.
나머진 별로 어렵지 않았음.
어쨌든 마지막 문까지 따고 나면...
여기저기서 웅얼웅얼 하는 소릴 용케 캐치하는 가렛.
이 뭔 개소리....
자~ 이제 보고만 하면 골치아픈 지신 퀘는 어느정도 정리~!
노..놀이터..?
'게임일기 > 아이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동! 시공타기! (0) | 2009.07.02 |
---|---|
스파르타~!! (0) | 2009.06.23 |
포로구하기 2 , 새옷 (0) | 2009.05.26 |
신규포즈, 포로구출 1 (0) | 2009.05.24 |
무무와 도적두목에게 미안.. (0) | 2008.12.14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