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팩트 점령전, 어비스룩

인테르디카 뛰어다니다 발견한 거대 파스닙.

왠지 거대한 것들은 다 캐버려야 속이 시원하다니까.



엘리시움 요리하는 곳에서 루드바인을 발견했는데, 어째 얼마전과 복장이 많이 다름.


와.. 저때까지만 해도 저 복장 나름 멋져 보였는데.... 요즘 워낙 이쁜 룩이 쏟아지다보니 저건 뭐ㅋㅋㅋ

어쨌든 당시에도 이해불가였던 부처후광 룩.


루드바인도 결코 저 룩이 맘에 들어서 입고 있었던건 아니었음..

딱히 외변할만한 룩이 없어서 걍 입은 거지..

당시 그나마 가장 뽀대나는 방어구는 뭐니뭐니해도 어비스템.나도 사실 탐내던 룩이 있던지라 루드 따라 어비스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개드립의 결과는 비참함.


마족들과의 떼싸움으로 날개피기를 수차례...

결국 안정적으로 어포를 모으기 위해 마족의 아티팩트 수호병력을 조지기 시작.


수호자를 처치하면 아티팩트 우리가 먹은게 됨. 우왕ㅋ굿ㅋㅋㅋㅋ

다만 아티팩트 먹었다는 사실은 공지가 되어 동네방네 퍼지므로 마족들에게 '나 여기있소' 하는 꼴.


어차피 오래 못갈거 그냥 기념삼아....


아티팩트 발동!! 재밌음.


요새 전체를 둘러싸는 아티팩트 발동 효과.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건 방어계였던듯..


어쨌든 아티팩트 먹고나서 좋다고 그 자리에서 종료한 것이 화근이었다...



다음 날 접속해보니 이미 거긴 마족 아티팩트....

한발자국이라도 움직이면 주변의 수비병들이 득달같이 달려들게 뻔한데ㅠㅠ


몰래 귀환을 시도해봤지만 실패...

접종은 안전한 곳에서~라는 교훈을 다시금 가슴에 새기고.....ㅠㅠ



**



드디어 원하던 어포를 다 모은 루드바인.

오오오.. 저것이 천부장 룩(성령세트)인가 +ㅁ+


어비스템의 특징인 이게 빠지면 안되지~!! 전투 이펙트!!!


나도 샀다!! 개인적으로 천부룩은 너무 화려하고 치렁치렁해서 가렛한테는 이쪽이 더 맞을거 같아 선택한 명장세트.

십부장 룩에서 색만 화이트톤? 암튼 어포도 훨 싸구 이펙트도 녹색이라 이쁘고~(어깨는 용사셋이지만..)


메데보옥이 너무 번쩍거린다... 옷에 잘보면 청록색 불빛이 들어옴.


새 옷을 입으면 화보를 찍어야 직성이 풀리는 가렛.

일단 베르테론 상공에서 아이온 탑을 배경으로...


역시 사진빨 하면 그 곳..


헐.....;;;; 이게 뭐??ㅋㅋㅋㅋㅋㅋ

여기도 눈 색깔 날아가?rㅋㅋㅋㅋㅋ


이쁜 사진 찍으러 왔는데 의도치 않게 호러가 됨...ㅠㅠ

옛날에 비해 빛도 너무 강해서 이상해....


아아 옛날이여ㅠㅠ

어쩔 수 없이 원거리 샷만 몇장 찍고 돌아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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