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가 되어라 1

마족으로만 플레이하다 느낀건데..

캐릭터가 간지나긴하지만 역시 뭐랄까.. 천족할때 느꼈던 그 심금을 울리는 무언가가 부족해서 결국 천족 또 생성.

이번엔 법사로...하악.. 로브 간지..

또 똑같이 정찰병 키우면 지겨우니까..ㅠㅠㅠㅠ

왠지 이번 컨셉은 워록이로 가볼까? 라는 생각도 있었구...


이게 몇번째 가렛인거늬... 이제 얼굴세부조정 다 외우겠다.

암튼 데리고 나와서 잠시 감상하고 있었는데 저런 쌉싸름한(?) 표정을 짓드라.


보..보고 싶었어요!!!!!

그래그래, 이 마족한테는 없는 싱그러움.. 상큼함..

보고 있노라면 온몸이 치유되는 이 느낌!


아... 마족만 고기 잡는 줄 알았더니 천족도 잡는구나..

법사라서 항상 손에 책을 들고 있다보니 책으로 물고기를 찌부만드는 가렛.


해질녘 배위에서 신선놀음..

퀘스트 하기 싫어서 빈둥대는 중.

한번 했던 퀘들이라...


구석진 곳에 가서 포즈감상 중.

오오, 마족과는 달리 그나마..그나마 군기가 좀 든 경례.


역시 마족이든 천족이든 도발포즈가 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이건 동영상으로 봐야하는데!!!!

동영상 캡쳐하고 싶지만 프랩스쓰면 1프레임나온단 말이여.. 누가 좀 가벼운 캡쳐 프로그램 좀 추천을...


춤추기. 제법 꼴사나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원.

쿨하고 터프하게 사탕내밀던 마족과는 달리 붐비나들고 제대로 응원하는 천족!!

아악, 하는 짓 왤케 귀여워..ㅠㅠㅠㅠ 김승준씨 목소리로 개그쳐ㅠㅠㅠㅠㅠㅠㅠ


미소짓기..

이게 웃는거지 미소임???


암튼 열심히 퀘스트를 하던 끝에 전에 진행했던 숲까지 오게 됐다.


진짜 캬~ 소린 나오는 배경.... 저 경탄스런 광원효과.....


조낸 있는 척 다 하면서 말 이상하게 꼬아서 하던 나무새끼들.

암튼 얘들이 피리 주면서 원로나무를 깨우라고 한다.


오오오오... 이..이거 제법......

근데 얘가 또 법사라 책들고 피리부는 바람에 아예 책을 빼버리고 사진찍음.

아아.. 한마리 요정이 따로없네...

여러모로 팬서비스가 매우 출중한 천족.


변태 털복숭이 나무꾼이 시켜서 선녀..가 아닌 님프옷을 훔쳐와야 하는 상황.

죄성.. 제가 이러고 싶어서 이럴려는게 아니라..


날 보고 당황은 커녕 바로 전투태세 갖추는 님프. 이년... 많이 당해봤구나..

근데 왜 옷 입고 목욕하냐고... 너 일부러 사람들 합법적으로 팰려고 낚시하는거아냐?!!!!


어쨌든 도망가다가 등뒤에 파이어볼(?) 맞고 원킬당한 가렛.......

진짜 이딴 퀘스트에 내 피같은 경험치를 깎여야겠니....

한참 뒤에 안 사실이지만, 이 옷을 그 변태 나무꾼이 아닌 마을 신전에 갖다주면 나중에 엘리시움에서 연계퀘스트가 생긴댄다.

아악 씨발, 어쩐지 그 새끼한테 옷 존나 주기 싫드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변태새끼..ㅠㅠㅠㅠㅠㅠㅠ


숲속에 있던 버섯숲. 다행히 숨 쉬어도 폐가 썩거나 하진 않는 듯.


자고로 만만해보이는 몹을 조심할지어다...

마족네에서 그렇게 당하고도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ㅠㅠ


나무대빵. 천계에선 얘를 통해 잠깐동안 과거체험을 할 수 있다.

헐.. 마족은 미래체험, 얘는 과거체험인가...


기깔나는 옷 입고 익숙한 곳에 도착.


나를 떠받드는 천족들...


아아.. 왠지.. 왠지.....


미안.. 이거 안하면 섭섭할거 같애서........

이걸로 마족이랑도 쌤쌤..ㅋ


암튼 재도전해서 계속 진행.




하악.. 천족의 이 정석적인 천사날개도 제법... 발리네...

맛배기 체험인지라 반대쪽에 도착하고 끝.


또다시 퀘스트로 복귀.

적진 한가운데 있는 원두막 비슷한 건축물에 들어가서 쉬는 중.


들키면 나는 죽음이야.....

죽으면 경험치 깎여... 그거 복구할려면 돈내야 돼...

혹자는 경험치따위 포기하면되지! 하겠지만,잃은 경험치가 계속 표시되고 있어서 너무 신경쓰여서 결국 복구하게 된단말이야....ㅠㅠㅠㅠ ....누가 기획했는지 천잰데?


남의 가마솥에 몰래 물타는 가렛.

간 김에 포자길에 있던 할배가 찾아오라던 돼지도 찾으러 갔건만...


이미 맛있게 익어있는 돼지.


아... 맛있겠다.... 농담이 아니라 저 돼지 진짜 통통하고 미끈한게 맛있게 생겼다능..

퀘스트고 뭐고 땔치우고 브라우니들이랑 오순도순 한조각 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명색이 천족이라 참았음.


헉.. 화살이 목을 관통했어!!

여러가지로 쓸데없이 섬세한 아이온...ㄷㄷ


이건 뭐.. NPC들에게 부려먹히기 위해 태어난거 아녀?

.....아.. 맞구나..


왠지 기분도 우중충해져서 잠깐 앉아인생이 어디서부터 꼬였나고민중인 가렛.

그래봤자 기억상실증이라 암것도 기억 안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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