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 둥지에서 거대 아쿠아마린 원석 발견!
하앜하앜.. 사실 아쿠아마린 별로 쓸데도 없지만 왠지 거대한건 꼭 캐야할 것 같단 말이지..
거대 고구마(?)도 발견.
한사람의 채집성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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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본 파세르타 마을.
나뭇잎이 마치 방어막마냥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꽤 운치있음.
어쨌든 파세르타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오랜만에 포에타를 찾았다.
간만에 다미누의 숲에 들렀더니 옛날 생각이 나서 님프 연못을 들러보기로 함.
마침 님프..가 아닌 변태녀 세이레니아도 있더라능.
오늘도 변함없이 순진한 뉴비가 낚이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괘씸하여 괜히 시비를 걸어 보았더랬지.
바로 발끈하며 캐스팅에 들어가는 세이레니아.
근데 스킬명이.... '여신의 징벌'?
헐...ㅋㅋㅋㅋ 이년이 지가 무슨 여신이라도 되는 줄 아나ㅋㅋㅋ 아무리 착각이 자유라지만 좀 심한거 아님?
죄송합니다 여신님!!!
제발 진정하시고... 제 말 좀....!!!
세상에.. 저게 진짜 한방 대미지야??!
심지어 가렛의 모든 공격은 모두 저항... 이미 가렛은 대패닉 상태...
허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쪼쪼렙 시절에도 저 스킬 한방에 누웠었지... 그땐 쪼렙이었으니 그랬다쳐도..
크고나서 맞으니 비로소 느껴지는 '여신의 징벌'의 위력...
아...쪽팔려.....
혹시라도 뉴비들이 이런 모습을 보면 큰일나기 때문에 후딱 부활.
나중에 단원들 다 모아서 너 레이드 하러 올테니 각오하라긔~!!
잠깐 딴길로 샜다가 본래 목적은 완전히 까먹을 뻔... 원래는 다미누한테서 엘림의 정수 뭐시기를 받아가는 거였는데..
하여간 딴짓하는덴 도가 텄다능.
암턴 엘림 어쩌구 하는 것을 모아서 파세르타에게 가져가면...
완전 방정맞은 파세르타 대변인.
문득 똑같이 엘림의 정수를 모아 갔는데도 엘림족 각성에 실패했던 마족네 퀘스트가 생각나는군....
어쨌든 이걸로 '파세르타가 인정한' 이라는 타이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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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올라 신전에서 계속되는 퀘스트.
전에 신전 안에서 발견한 시체... 그를 죽인 범인을 찾을 결정적 단서를 찾았다!!
오오, 이 사건은 해결됐도다!
근데 칼맞고 다 죽어가는 마당에 이렇게 일기장에 또박또박 자세히 적어놓다니..
피해자의 귀감일세...ㅋㅋㅋ
요놈이 바로 행상인 '히폴리타'.
파티 맺어서 가면 무조건 파장이 심문하는 역할을 맡고 나머지는 그저 겉절이...
아...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파장하는건데....
젠장!!! 이건 무효야!!!!
내심 실패하고 다시 하기를 바랐건만, 드럽게 약해빠진 히폴리타놈....
아... 이 퀘스트 다시 하고 싶다....
***
아게이론 마을에서 쿠쿠 괴롭히기.
나름 얘네도 공격할 줄 안다능? ㅋㅋㅋ
나도 도발 있으면 쿠쿠 10마리쯤 풀링해서 끌고 다닐텐데..
렙업까지 한칸 반정도 남겨놓고 사냥하기 싫어서 칭얼칭얼.
혁명단 잡는게 제일 능률이 좋은데 오토가 너무 많아서 짜증나는걸...
그냥 잡으면 재미없으니까 공중속박+화염찜질 콤보.
이제 좀 재밌네ㅋㅋㅋ
근처 혁명단 대장인 '이스온'을 처치하고 나면 그의 무덤에 헌화를 해야하는 퀘가 생긴다.
죽여달라고 부탁할때는 언제고 막상 죽이고 왔더니, '사실 처음부터 나쁜사람은 아니었다능..'드립 치는건 또 무슨경우..
동네사람들 위선 쩌는구랴...
그래서 얻게 되는 타이틀, '병주고 약주는'....
======= 보너스 ========
(예전에 흥미기획으로 레굔카페에 올렸던 샷들)
평소 '출혈' 상태에 걸렸을때 피를 컥컥 토하는 모습을 눈여겨 봐왔던 터라, 한번 작정하고 피 토하는 장면을 찍어보기로 함.
그야말로, 문자 그대로대출혈 서비스 컷 모듬.
예전에 쥐돌이 손수 만들어 준 법서에 피 한바가지 토해놓는 가렛.
후덜덜... 출혈사 안하는게 신기함.
은근 이상한 곳에서 리얼한 아이온... 이래놓고 18금 안받은게 용하다ㅋㅋ
아놬ㅋㅋ 표정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찍을려고척살병이 스킬 쓸때까지 기다려준 가렛,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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